[나이트포커스] 윤석열 징계위, 15일 다시 연다 / YTN

2020-12-10 5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조상호 /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황규환 /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위원회가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종료됐습니다. 앞서 윤 총장 측의 징계위원 기피신청 그리고 기일연기신청은 모두 기각이 됐는데요. 오는 15일로 미뤄진 징계위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조상호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헌정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위, 오늘 법무부에서 열렸습니다. 추미애 장관 측, 윤 총장 측 모두 숨가쁜 하루를 보냈는데 일단 오늘 9시간 넘게 논의를 했지만 오늘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조상호]
아무래도 이번에 윤석열 총장 측에서 8명에 달하는 증인들을 추가적으로 신청한 것까지 포함해서 그렇게 증인을 신청했고 그 신청한 증인들에 대해서 충분한 절차적 기회를 보장한다. 그런 측면으로 위원장께서 신중하게 결정을 해서 일단은 진행할 때까지 진행을 해 보고 증인심문에 관련돼서는 차일 기일로 미뤄둔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부대변인님께서는 오늘 하루 숨가쁘게 돌아간 일정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황규환]
저는 결국은 이미 짜맞춰놓은 결론을 위해서 달려가는 과정인데 오늘 하루 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보면서 조금 속도 조절이 필요하지 않겠냐. 약간의 눈치보기 작전에 들어간 거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요.

지금 징계위 아침에 시작되고 나서부터 언론을 통해서 사실은 이 징계위의 여러 절차에 대해서 문제점이 많다는 부분들이 계속 지적이 되어왔습니다.

또 같은 시간에 국회에서는 공수처법이 통과되면서 전체적으로 공수처법이 통과되고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위까지 오늘 결론이 내려질 경우 모든 입법 절차나 아니면 징계절차에 있어서의 공정성이나 정당성에 대해서 문제점이 계속 증폭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은 여론의 추이를 봐가면서 지금 너무 무리할 필요 없다.

어차피 15일에 하든 그 이후에 하든 간에 결정은 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눈치보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절차적인 정당성을 위해서 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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